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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매싱 북> 한국어판이 발행되기까지 블로그 Dec 1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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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매싱 북> 한국어판이 발행되기까지
여러분에게 <스매싱 북> 한국어판을 소개합니다. <스매싱 북>은 전 세계 웹디자인 커뮤니티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미디어 회사(독일)인 ‘스매싱 미디어’에서 발행한 책입니다. 웹액츄얼리팀이 스매싱 매거진과 교류를 맺은 것은 1년 전 일입니다. 평소 ‘스매싱 매거진’에서 많은 정보를 얻고 있던 우리는 한국 웹 종사자들에게 이 사이트의 좋은 기사를 소개하고 싶어 콘텐츠 사용을 의뢰했습니다. 그런데 스매싱 매거진에서 돌아온 대답은 거절의 내용이었습니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작성한 콘텐츠 분량이 방대하여 웹액츄얼리에서 번역, 편집까지 모두 해내기는 어려울 것이라 했습니다.
몇 달 후, 또 한 번의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스매싱 북(Smashing Book)> 발간 소식을 접한 우리는 다시 한 번 스매싱 매거진에 한국어 판권을 요청했고, 이번에는 흔쾌히 우리의 제안을 받아주었습니다.
진실은 통한다고 했던가요. 이 책의 마지막 장인 ‘무대 뒤 : 스매싱 매거진 이야기’를 읽으면서 우리에 대한 ‘스매싱 매거진’의 믿음이 무엇인지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스타트업 회사가 성장하면서 겪는 고통과 숱한 고민, 치열한 노력. ‘스매싱 매거진’은 그 길을 걸어왔고, 우리에게서 그 진정성을 보았던 것입니다. 당초 계획했던 출간 일정을 훨씬 넘겼음에도 1년여 동안 더딘 작업을 믿고 기다려준 스벤과 비탈리. 그리고 스매싱 매거진팀 모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오랜 기간 힘든 작업을 함께하며 도움 주신 분들께도 인사를 드립니다. 출판이 처음이라 수없이 교정지를 인쇄하면서 속을 썩여도 흔쾌히 받아주신 편집 디자인 회사 디자인락 식구들, 엉터리 문장을 교정·교열하여 말끔히 정리해준 이현숙님, 오역한 문장이 많은 것을 뒤늦게 알고 좌절했을 때 흔쾌히 도움 주신 김건표, 유승석, 박재표님. 그리고 업무 외 시간까지 할애하며 감수 작업을 맡아준 웹액츄얼리 팀원들 모두 고맙습니다. 2010년 한 해, 스타트업 회사 웹액츄얼리팀은 정말 열심히 살았습니다. <스매싱 북>에 참여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웹디자이너와 개발자들의 교훈을 실행으로 옮기며 조금 더 성장했습니다. 이제 그 값진 정보를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웹액츄얼리팀